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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정재규 후보 - 4차 공약 발표 - “회원고충처리 전담팀 설치 서비스 강화”

관리자 기자  2005.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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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2번 정재규 후보는 치협 사무국에 ‘회원고충처리전담팀’을 설치해 대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또 치협 고문세무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무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치과 세정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지난 13일 네번째 회무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회원고충처리전담팀 구성과 관련, 정 후보는 “그 동안 치협이 회무정책 기능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대 회원서비스 기관으로서는 좋은 점수를 못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치협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회무 행위의 일차적 목표가 회원 권익인 만큼, 앞으로 회원이 필요할 때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치협 서비스 기능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치협 사무처에 회원 서비스부를 신설하고 고충처리팀을 가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치과 세무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전문가들로 세무정책위원회를 구성, 치과의원의 기준경비 및 경비항목을 개발하고 세무 요로에 포진한 치과의원의 기준경비 및 경비항목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후보는 치과의사의 장기적 비전을 창출할 치과의사정책연구소도 설립, 치과의사 정책의 논리적 근거를 개발하고, 보험수가 의료시장 개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테이터를 수집·분석·종합하는 역할을 맡게 할 각오다.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과 관련, 회원불만사항인 보험금 지급률이 낮고 보험사가 가입 회원의 대리인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 이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 후보는 대 국민 홍보분야와 관련, “국민들에게 좋은 치과의사상을 심는 작업은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소득이 아니라 보다 직접적인 이익을 우리 치과계에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건강한 치과계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 후보는 ▲치과의사들의 은퇴준비를 돕기 위해 실버 덴티스트 기금을 조성하고 ▲회무 민주화를 위해 선거제도를 개선하며 ▲구강보건주간을 이용, 치협 차원의 대규모 회원단합 이벤트를 개최, 대내외에 결속을 강조하고 회원간 유대를 공공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키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 전개, 신문과 방송을 통해 공동기획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