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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자금 등 사후 감사 촉구 건치, 치협 선관위에

관리자 기자  2005.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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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신명식, 전성원·이하 건치)가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 선거운동 방식과 자금운영에 대해 사후감사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선관위에 촉구하고 나섰다.
건치는 지난 12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 자료를 통해 “과거에 비해 일부 개선의 조짐이 보이기는 하나, 공식 선거일 전의 불법적인 선거운동과 막대한 자금이 사용된다는 지적 역시 여전하다”고 주장하고 선관위가 협회장 선거에 불법, 탈법, 금권 선거를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할 것과 각 후보들의 당락과 무관하게 선거후에 선거운동행태와 자금모집 및 운영내역 일체를 조사해 문제가 드러날 시에는 적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힐 것 등을 촉구하는 공문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률)에 보냈다고 밝혔다.


건치는 또 “선관위는 선거 후 즉시, 선거과정의 법적, 제도적 미비점을 종합 분석해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제정, 추후 선거문화 개선에 기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건치는 지난 9일 열린 4차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차기 치협 회장단 선거에 건치 독자적인 선거출마나 선거연합을 통한 선거개입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치협 각 지부와 지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 개입할 것을 결의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