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 치과의사들이 새 봄을 맞아 테니스 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제1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4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30여명의 지부 회원들이 건치팀, 호치팀, 신인팀으로 각각 팀을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건치팀의 경우 이재필, 이재용 회원이 우승, 박성환, 정파진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다. 호치팀에서는 이재우, 이종덕 회원이 우승, 이무철, 배상권 회원이 각각 준우승에 올랐다. 신인팀에서는 백승동, 황경룡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노홍섭 경남지부 회장은 “경남지부 종합학술대회시 친선대회로 개최하던 행사를 분리,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들이 모여서 경남의약단체 대회로 준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