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출 원장 특별 워크숍
예 네트워크가 자신들의 성공노하우를 공개하며 개원가에 한 발짝 다가선다.
메디파트너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13년 동안 병원 성공개원 신화를 만들어 온 박인출 원장의 병원 경영 성공 노하우를 일반 개원가와 공유할 수 있는 ‘특별 워크숍’을 다음달 1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 네트워크는 국내 치과계 최초로 경영, 서비스, 마케팅, 공동개원 개념 등을 의료에 접목, 의료의 상업화를 부추긴다는 일부의 우려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성공 노하우를 쌓으며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이에 의료계의 변화를 앞장서 선도해 온 예 네트워크는 일선 개원가에 ‘부러움’의 대상인 동시에 ‘견제’의 대상으로 인식돼 왔던 것이 사실.
조성수 메디파트너 팀장은 “영리법인, 민간보험 도입 및 건강보험 강제 지정제 폐지, 의료광고 자율화,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 등 의료계 대 변혁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예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전체 치과계가 합심,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준비해야만 한다는 인식에서 개원가 전반의 경쟁력을 키우고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이상 경계의 대상이 아닌 한 배를 탄 동료로서 일반 개원가에 한발짝 다가서겠다는 의지다.
이재용 메디파트너 팀장은 “의료계 변혁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최근 들어 젊은 개원의 층이 네트워트 병원 및 병원운영 노하우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박인출 원장의 특별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 강한 치과로 거듭나는 방법, 수익성 높은 치과를 만들기 위한 전략경영, 좋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치과 마케팅&서비스, 조직관리 등 평소 개원의들의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는 치과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 현장에서는 메디파트너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치과 운영 전반에 걸친 각 분야별 1:1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예 네트워크만의 차별화된 경영전략 및 마케팅, 서비스 기법, 조직관리 전반에 대한 제한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있던 일선 개원가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인출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메가트랜드의 대변혁 속에 있는 우리 치과계 전체가 함께 경쟁력을 키워내야 할 때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이 강한 치과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