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률)는 선거과열을 막고 회장단 후보자들의 지부 방문을 줄여 시간과 경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권역별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중부·호남·제주권(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3개 권역으로 나눴다.
후보자 정책토론회와 관련, 부산지부가 14일, 경기지부가 15일, 서울지부가 20일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선관위에 밝혀왔다.
선관위는 지난 8일 치협 회장실에서 위원들과 후보 선거사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기호 추첨과 사무장들에게 선거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선관위는 이날 별도의 회의를 열고 지부 합동연설회, 선거당일 위원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는 등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