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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재정 흑자 기조로 순항 3월말 현재 당기수지 5천72억원

관리자 기자  2005.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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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하 공단)의 재정수지가 지난해 완전 흑자기조로 전환한 가운데 3월 현재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지난 11일 발표한 올해 3월까지의 ‘건강보험 급여비청구, 지급 및 재정수지현황’에 따르면 당기수지는 5천72억이며, 누적수지는 5천8백29억인 것으로 조사됐다.
1월에는 3천7백79억 흑자, 2월에는 1천1백14억 흑자, 3월에는 1백79억 흑자를 기록, 3개월만에 5천72억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대흑자는 지역국고를 조기수납한 3천26억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급여비 지급액은 1월에 1조3천1백40억, 2월에 1조4천16억, 3월에 1조4천6백78억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수입은 보험료 등 3조8천5억, 국고 9천9백50억, 담배부담금 1천45억으로 총 4조9천억으로 집계됐으며, 지출은 급여비 4조1천8백34억, 관리운영비 2천45억으로 총 4조3천9백28억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은 1월에 28억, 2월에 14억, 3월에 23억의 급여비를 청구했으며, 치과의원은 1월에 6백5억, 2월에 5백73억, 3월에 5백81억의 급여비를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