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총 동창회 신임 회장에 박정렬 동문(6회)이 선출됐다.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9일 2005년 정기 총회와 6회 졸업 20주년 행사를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정렬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류종회(7회),이건웅 (8회), 조종희(11회) 동문을 선임했다.
또 2004년도 회무 보고 및 감사 보고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한편 2005년도 예산을 3천여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정기 이사회 및 기수 대표 모임 활성화 ▲모교 방문 행사 및 체육대회 개최 ▲남북 및 해외동포 치과 교류 협력 ▲스승의 날 행사 및 장학 사업 ▲동창회 홈페이지 관리 ▲연대치대 동창회 교류 등으로 정했다.
이 밖에 6회 졸업 20주년 행사에는 6회 졸업생들과 선·후배들이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정렬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래 인터뷰 참조>
이날 내빈에는 정재규 협회장, 강동완 조선치대 학장, 김낙현 광주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기 총회와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는 김병옥 교수(조선치대 치주과)가 나와 ‘임프란트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