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보건분야 유공자, 유관단체 등 보건분야 종사자 8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건의 날 행사에서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종배)의 활동이 특히 돋보였다.
행사장인 후생관 입구에서는 구강보건협회를 비롯해 복지부 산하 단체들이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 각 단체의 활동상을 알리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 분주히 움직였다.

구강보건협회는 행사장 입구 맨 앞쪽에 부스를 설치해 정부 공무원들과 행사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구강보건협회는 행사장에 구강병 예방코너를 마련, 치아우식예방진료의 이온도입 불소도포 진료과정과 치면열구전색법 등 예방법을 홍보했으며, 1급 중증장애를 딛고 치과의사가 된 이규환 씨가 직접 나와 구강검진과 상담을 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교육코너에서는 각종 구강보건교육용 비디오를 계속 상영했으며, 각 환자의 증상별 사용해야 할 적절한 구강용품을 소개하고 그 사용법을 설명하는 구강용품코너도 마련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