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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활성화 올해 사업계획 확정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학술대회·정기총회

관리자 기자  2005.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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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여자동문회(회장 고성희)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즈룸(B1)에서 열렸다.
백순지 서울치대 동창회장, 장영일 서울대치과병원장, 정필훈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최말봉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회무, 결산, 감사 보고 등은 별 무리 없이 통과 됐으며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모임, 가족행사, 학술 행사 등이 2005년 사업계획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최근 관악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김찬숙 청아치과병원 이사장이 참석, 100만원을 여자동문회 후원금으로 전달, 동문회 발전을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서 고성희 회장은 “그동안 여자치과의사들은 많은 사회적 혜택을 받으면서 살아 왔음에도 자신과 가족들의 안위를 챙기는 데만 급급했다”며 “이제 존경받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베풀면서 존경받는 인물로 거듭 날수 있어야 한다. 서울치대 여자동문회가 이러한 움직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지 서울치대 동창회장은 “모교의 전문대학원 전환, 치과병원의 독립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동창회도 이에 발맞춰 변해야 할 때”라며 “후배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교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모교의 전당 건립’을 계획 중이다. 관련 모금 운동을 수립 중에 있는 만큼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기택 서울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Sports Dentistry와 Mouth Guard"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