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지난 15일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체계를 다원화하고 유통 현장을 모니터링 할 의약품 명예지도원 8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서울시약사회(79명) 및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9명)에서 추천받은 자들로 부족한 약사감시원의 감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향후 서울식약청에서 실시하는 정기 및 특별약사감시 활동에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