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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자 초청 학술축제 연다 # 구강악안면외과학회 21∼23일 종합학술대회·정기총회

관리자 기자  2005.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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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의들이 서로 다른 치료 프로토콜과 철학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학술대회장 박준우)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제46차 종합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늘(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홍천 대명 비발디 파크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테마는 ‘Controversie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로 일본, 유럽, 미국의 교수를 초청, 구강악안면외과분야에서의 그들의 다양한 경험과 치료원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오늘)에는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교육 강연과 평의원회 및 구강악안면외과인의 밤이 마련돼 있으며, 22일에는 초청 강연으로 마츠우라 교수(후코오카 치대), 트리플릿 교수(미국 베일러 치대), 군드락크 교수(editor, journal of international cranio-maxillofacial surgery)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일본구강악안면외과학회 5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Orthognathic Surgery, Tumor and Reconstruction, Implant, TMD 등의 주제로 총 20여명의 연자가 한일 합동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어 눈여겨 볼 만 하다.
아울러 ‘치과 소수술과 임프란트’라는 주제로 치과 스탭을 위한 강연도 마련돼, 소독의 개념과 원칙, 치과 소수술 및 임프란트 환자의 상담 시 고려사항, 임프란트 시술 시 보조원의 역할 등이 강연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 가장 큰 행사 중에 하나로 최신 학술 지견을 나눌 뿐만 아니라 구강외과의들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만반의 이벤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학술대회에 일본에서 50여명이 참가하는 것에 착안, 겨울연가 세트장과 남이섬 관광이 계획돼 있으며, 군부대 방문 및 전차 시승, 등산 및 의국 대항 풋살 경기들이 준비돼 있다.
박준우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외과학회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에 하나로 구강외과영역에서의 최신 학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학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 참석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224-2332, 2508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