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임프란트과 동문회 및 NYU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혜명)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동문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6일 대한치과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강연을 위해 참석한 임프란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타나우(Dennis P. Tarnow) 교수를 환영하기 위해 부산, 진주 등 전국에서 동문 26명이 참석했다.
타나우 교수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특강을 마치고 한국에 방문, 최신의 임프란트 경향을 주제로 강연한 뒤 다음날인 17일 일본 특강을 위해 출국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타나우 교수의 방한은 이번에 4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타나우 교수는 한국 동문들의 활동을 격려한 뒤 오혜명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했으며, 유달준 전 NYU임프란트과 세계동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한국 동문들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줬다.
타나우 교수와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켄 비참 평생교육위원회 학장은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단기코스 등에서 한국 동문들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NYU 임프란트과 동문회 및 연구회는 타나우 교수와 켄 비참 교수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정성어린 환영만찬을 열었다.
한편 NYU 임프란트과 동문회 및 연구회는 지난 15일 오전 타나우 교수와 함께 조상춘 세계동문회장, 유달준 전 세계동문회장, 오혜명 회장, 고형국 전 회장, 장윤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골프를 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