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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안성모 후보 - 3차 공약 발표 -

관리자 기자  2005.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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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대책위 법률전문가 참여 분쟁으로부터 회원 보호 하겠다”
기호 3번 안성모 후보는 현행 치협의 의료분쟁대책위원회를 법률전문가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기구로 활성화, 의료분쟁으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치협이 주관하는 전국적인 문화 이벤트를 개최해 치과인의 화합을 모색하고 건강한 치과인상을 국민들에게 각인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지난 92년 82건에 불과했던 의료소송이 2002년에는 882건, 2003년에는 1000건으로 급증 추세에 있다”면서 “그러나 치협의 대처능력은 그 동안 초보적인 단계로 의료분쟁 대책위원가 있지만 실효 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치협 임원 위주의 대책위 구성에서 탈피, 법률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능기구로 재편하겠다” 고 밝혔다.
재편된 의료분쟁대책위를 통해 안 후보는 제도나 법률 재개정은 물론 법률 자문, 예방교육 등 의료분쟁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총괄하겠다는 복안이다.
분쟁대책위는 특히 ▲정부와 국회가 추진중인 관련법 제정에 참여하고 ▲의료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하며 ▲회원들의 법률자문에 응하는 등 의료분쟁에 관한한 전방위적 업무를 수행, 회원편의를 제고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치협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문화이벤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안 후보는 “해마다 구강보건주간을 전후해 시도지부 별 문화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지고는 있으나 전국 단위의 치과의사 축제가 없어 아쉬움이 크다”며 “치협이 대규모 공간을 확보, 전국 단위의 문화이벤트를 개최할 경우 치과계는 물론 시민단체와 언론의 호응을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치의를 결속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경우 치과인의 화합과 결속은 물론 건강한 치과의사상을 국민들에게 보여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협 주관 이벤트 세부안으로 안 후보는 실내보다는 잠실운동장과 같은 대규모 옥외시설을 이용하고 행사내용은 사진전, 치과재료 기구전,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직업 전시관 운영은 물론, 건치 아동·연예인 시상식과 공연 등을 손꼽았다.
또 시도별 치과 상담관을 개설하며, 환자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등도 펼쳐 국민과 치과인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