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치협 회장단 선택을 위한 입후보자 초청 제3차 정책토론회가 지난 20일 오후 치협 회관에서 서울지부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들이 5분 간 정견을 발표하고 각 후보자들에게 주어진 공동질문 답변에 이어 후보자들 상호간 상대 후보에게 정책 현안을 질의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또 참석 대의원들이 각 후보별로 즉석에서 작성한 질문도 세 후보들이 뽑아 답변하는 순서도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개원가 활성화 방안 ▲의료광고 완화에 따른 각 후보자들의 대책을 묻는 질문이 나왔으며, 세 후보 모두 평소 인식하고 있는 소신답변으로 토론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서울지부 토론회를 끝으로 지난 14일 부산, 15일 경기 토론회로 이어진 26대 치협회장 단 선거토론회는 모두 마무리 됐으며, 토론회가 대의원들이 세 후보자들을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일조했다는 평가다.
박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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