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병·의원이 각 회원의 병원 실무진이 포진한 MD 프로젝트 팀을 구성, 신규 및 기존 회원 교육을 체계화 시키고 있다.

지난 2월 처음 협의회를 구성, 매주 수요일 각 병원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이들 MD 프로젝트팀은 수도권 모아치과 실무진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원은 ▲총괄부문(기획) ▲매니저부문(상담) ▲경영부문(행정) ▲진료부문 ▲지원부문 등으로 나눠 신규 회원 교육을 수행한다.
이들 파트별 업무를 살펴보면 ▲총괄 부분에는 총괄 지휘, 사전 원장 Needs 파악, 팀장관리, 매뉴얼 점검 ▲매니저부문은 환자의 성향 파악, 직원 마인트 컨트롤 교육, 접수 및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을 처리 ▲경영부문 세무지식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례, 직원 관리 유의 사항 ▲진료 부문 진료 시스템, 매뉴얼 Part로 프로세스 시스템 구축과 각종 치재 기구 설명과 각 클리닉별 진료 매뉴얼 제공을 교육한다.

이 밖에 모아치과 정보 공유 중요성을 인식해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마련, 각 회원 간 교육 보고 등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각 모아치과병원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선기종 MD프로젝트팀 팀장(부천 모아치과)은 “모아치과 네트워크에서 강조하는 통일성과 화합의 일환으로 팀원들이 자기 시간을 투자해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부족한 전문가 집단이지만 실무를 바탕으로 1:1교육을 파트별로 운영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