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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용어집 개정판 발간 치의학회

관리자 기자  2005.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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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의 오랜 작업 끝에 이달 4월 말께 치의학용어집 개정판이 발간됐다.
치의학회(회장 김종열)는 이달말 치의학용어집을 발간하면서 김종열호 집행부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치의학회는 지난 2002년 재출범 후 초대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치의학용어집 제정을 주요 사업 중의 하나로 추진, 치의학용어제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열·이하 심의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키로 하고 각 분과학회에서 발간된 용어집, 치의학용어집, 의학용어집을 참고해 용어집을 현 집행부 임기 내에 발간키 위해 애써왔다.


이에 따라 심의위는 여러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4차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용어집 제작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특히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1박 2일에 걸쳐 집중적인 심의를 하기도 했다.
김종열 치의학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용어집은 각 분과학회별 편집위원들의 심의과정을 거쳐 이전 판보다 내용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학술용어의 정비와 통일을 통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학문의 시대적 조류와 새로운 전문용어를 수용, 교육과 연구발표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당한 간격을 두고 새로운 개정판이 보다 충실히 발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