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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도 문제점 개선에 주력”

관리자 기자  2005.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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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같은 유연한 자세로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현행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재추대된 이희철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행될 전문의제도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설명하며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의료 전달체계에 문제가 있습니다. 종합병원 내 구강외과가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지 않는다면 그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고 말겠지요.”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종합 병원 내 구강외과가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을 각인시키는 작업을 주요 목표로 삼겠다는 각오다.


뿐 만 아니라 병치협의 사단 법인화 작업을 가능한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 및 협회지 발간 등 협회로서의 기능을 좀 더 구체화 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관련 정부단체에 문의, 사단 법인화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에 각 지부를 개설,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는 동시에 협회지를 발간, 협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작업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병치협은 차별화 된 전략으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과 나아가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