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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 총정리…450명 성황” ●치아미백연구회

관리자 기자  2005.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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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치과위생사 대상 권소란 박사 특강


한국치아미백연구회(대표 권소란) 주최로 지난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대회의실에서 열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치아미백 특별강연회가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권소란 대표가 연자로 나와 치아미백연구회 5주년을 기념해 치아미백의 기초에서부터 성공적인 치료에 이르기까지 하루 종일 치아미백에 대한 총정리 개념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더욱 주목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권 대표는 치아미백의 기전·적응증, 감별진단, 예후결정 요소를 포함해 내부·치은·복합·자가 미백, 치아미백의 안전성, 미세연마, 과민반응 해결책, 최신 치아미백재료 등 치아미백에 대한 모든 것을 다뤄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또 현재 치아미백을 시행하고 있는 개원가를 위해서 미백치료시의 의문점 해결을 위한 Q&A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받았으며 아울러 세계적 추세인 업그레이드 된 고급 테크닉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권 대표는 강연을 통해 “아무리 치아미백 치료 효과가 좋다고 해도 치료중 발생할 수 있는 치근외흡수, 치아파절 등의 부작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향후 치아미백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세계적 추세와 치아미백에 대한 전체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술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 대표는 최근 미국 뉴욕치대 초청으로 치아미백에 대해 강연한 것을 비롯해 오는 5월 동남아시아심미학회 초청으로 인도네시아서의 강연과 12월 일본 학회 초청 강연 등이 잡혀 있는 등 잇따라 해외에서의 초청 강연이 이어져 해외에서의 치아미백 연자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치아미백연구회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연수회를 통해 다양한 미백치료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지만 이번 강연회에 무려 600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석을 원해 주최측도 놀랐다”며 “장소적 제한으로 참가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다시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