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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체 상호 화합 이끌 것” 서치기공사회, 14일 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5.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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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체가 모여 치과계 상호간 화합과 이해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춘길·이하 서치기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이희성),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최문실) 등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3개 단체가 모여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치기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양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를 희망,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이와 관련 서치기회를 비롯한 3 개 단체는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를 위한 준비과정과 각 학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14일 송병기 소장의 ‘전치부 심미보철에 관한 임상고찰’ 강연을 시작으로, 28개의 강연 및 특별 세미나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모든 구성원들이 연자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연으로는 교합분야가, 치과위생사 강연으로는 스케일링, 치근활택술 등의 분야가 주 강연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 14일 오후 6시부터는 서치기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원로 회원들을 초청, 만찬과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길 서치기회 회장은 “지난해 10월 취임하자마자 이 같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코자 준비해왔다.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그간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간의 거리가 멀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그런 벽이 허물어지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