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회장단 기자간담회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회장에 당선된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이 취임 한달에 즈음해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회무 운영방향을 밝혔다.
김성옥 회장은 “앞으로 3년동안 ▲치과계와 국민속에서 높아진 서치 위상 유지 ▲회원 참여를 촉진시키는 회무 진행 ▲서치 본연의 회무 철저히 수행을 3가지 축으로 앞으로 3년을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전 집행부에서 노력해 얻은 서치의 높아진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서울시청, 국세청, 검·경찰, 국회 부분에 대해 긴장을 놓지 않고 유대를 강화하겠다”면서 “치아의날 행사, 치과인 문화제 행사 뿐 아니라 장애인치과병원 봉사단체 지원, 봉사활동 회원을 격려·발굴해 홍보하는 등 높아진 위상을 견고히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회원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김 회장은 “미가입자와 회비 미납회원 문제를 적극 해결해 회무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는 회원들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의원제도와 선거 관련 규정을 보완하면서 보험·학술·자재·후생 분야에서 젊은 회원들의 기호에 맞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그동안 위상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어딘지 순수 회무 부분에 덜 챙긴 부분이 있다”며 “화려한 회무 확대보다 순수 회무 부분서 내실을 기하고 연구하며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김 회장은 “의료광고 규제 완화 대비, 돌팔이 면허대여, 의료시장 개방 대비, 민간의료보험 대비 등을 연구해 최소한 연구결과가 가시화해 실행할 수 있는 회무를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치 회장단과, SIDEX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조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