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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카드제’ 본격 시행 진흥원

관리자 기자  2005.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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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을 시작으로 ‘연구비 카드제’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하 진흥원)은 지난 6일 이달 중순 연구비 카드제 시행을 앞두고 LG카드사와 함께 연구비관리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마쳤으며, 사용자(과제수행기관 또는 연구책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비상담 콜 센터 운영, 전국단위의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비 카드제가 시행될 경우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 뿐 아니라 연구비 카드 사용분에 대한 증빙서류의 간소화로 연구관리 행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앞으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은 연구비를 사용할 때 연구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하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연구비는 종전과 같이 과제협약을 체결한 후 연구기관에 직접 지급되며 이 경우 연구기관은 다른 용도의 자금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별도 계정을 개설해야 한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