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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두겠다” 윤회장 ‘분주’ 말레이시아·폴란드 등 바쁜 일정 소화

관리자 기자  2005.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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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회장의 발걸음이 한층 더 분주해지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 13일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 14일에는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면담을, 16, 17일 양일간은 WHO 총회에 참여한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카자흐스탄 치과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후 다시 24일부터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PDC에 참석한 후 일시 귀국한다.


또 다음달 2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폴란드 치과의사협회 총회, 7일부터 13일 기간동안에는 ERO 총회와 스페인치과의사협회 행사로 각각 걸음을 옮긴다.
잠시 귀국 후 6월 29일에는 조지아치과의사회 총회 참석하는 등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같은 행보는 윤 회장의 정열적인 업무수행 스타일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윤 회장은 오는 9월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리는 제93차 FDI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의 FDI 회장에서 물러나 차기 회장인 아덴 씨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게 된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