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원만)과 중국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원장 주은신)이 지난 11일 학술교류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로 인해 학생임상교육(Field Study)이 저변 확대되는 물론, 중국 대련의과대학과 전남대학간의 공동연구로 인해 치의학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원만 치전원 원장은 “향후 두 대학간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학술교류는 물론 우호증진도 적극 도모해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7년에 창립된 대련의과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내 25개의 과학연구소가 설치돼 있고, 생태학, 종양학 및 항암제 연구, 면역학, 세균학, 동서의학의 결합, 외과의 연구 등 분야에서 선진 수준에 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련의과대학 산하 14개 학원 중 치과대학급인 구강의학원은 85년에 설립돼 48명의 패컬티가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