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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춘 원장 성공경영(80)]Objective VS Subjective 객관적인 것 Vs 주관적인 것

관리자 기자  2005.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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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원은 어떠세요? 이러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뭐 그럭저럭 비슷합니다."
“환자가 많이 떨어졌어요."


그렇다면 이런 질문에는 어떻게 대답할 수가 있습니까?
“작년 동일한 달과 매출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까?"
“지난 달과 비교해서 일일 평균 신환수는 어떻게 차이가 나죠?"
“최근 3년간 평균치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까?"
“세전 순이익은 작년에 비해 어떻습니까?"
직원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직원은 직무 평가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적입니다."
그렇다면 잘 하는 직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주관적인 판단을 미루고 객관적인 근거를 이야기 해 봅시다
예를 들어 출근 시간, 치료 동의율, 환자 흐름을 좌우하는 진료 시간(Motion Time Study)는 객관적인 근거 자료 입니다. 치료 중간이나 치료 후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담당했던 스탭을 평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병원의 성장척도와 평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병원의 규모와 상관 없이 경영 건강도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익적인 측면에서 가장 객관적인 경영 척도는 Real Net Income(순이익)입니다.
순 이익을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방만한 경영을 자제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비용 절감과 진료 효율 등을 올려야 하겠죠. 치과의사는 전문적인 입장에서 Clinician이지만 개원의 입장에서는 business man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Practice의 Owner로서 스탭을 리드하는 Leader로서 Balance를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경영자로서 치과의사는 객관적인 기준과 수치를 다룰 줄 알고 이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요즘 어떠십니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최근 우리 치과는 1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되었지만 최근 3년 평균치를 보면 ○○정도 차이이므로 큰 문제는되지 않는다."
“○○직원의 경우 출근 시간과 기본적인 업무 등에 철저하며 치료 이후 환자 평가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담실장의 경우 입사 후 치료 동의율이 ○○정도 증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