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법제위원회에 변사자 신원 수배 요청이 접수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울산 남구 무거2동 산 29번지 문수 경기장에서 화재가 발생, 진압 하던 중 양손목이 절단된 여자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신원 미상의 변사체의 교합, 상악 및 하악 사진을 치협 법제위로 보내왔다.
변사체는 38세에서 41세의 여성으로 추정되며, 신장 158cm 가량의 뚱뚱한 편으로 옅은 갈색 웨이브(퍼머)머리를 하고 있다.
치아 형태는 상악은 Gold Crown, 좌우 각각 1개이며, 하악은 좌1개(Metal 또는 Jensen) 우5개 Gold Crown으로 상악 6번 Crown의 형태를 잘 재현해 제작했다.<사진 참조>
이 밖에 설측 마진이 치관 1/3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 남부 경찰서 관계자는 “위와 같은 형태의 치아를 진료한 적이 있는 치과의사는 울산남부 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에 신속히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상금 최고 2천만원)
문의: 052-273-8305, 275-3112, 011-853-2992, 016-850-3657또는 국번 없이 112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