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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함께 손잡고 갑시다” 치협·치위협 회장단 상견례

관리자 기자  2005.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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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가족들, 함께 손잡고 나갑시다.”


치협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향후 전체 치과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공조키로 했다.
치협과 치위협 회장단 및 임원진은 지난 16일 서울 팔래스호텔 중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지고 양 단체의 현안과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상견례에 치협에서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구·김동기·김재영 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위협에서는 문경숙 회장, 김원숙·황윤숙 부회장, 강명숙 재무이사가 각각 배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양 단체가 치과계에서 가장 협조가 필요한 존재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현안을 논의해나가기로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성모 협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여타 다른 치과계 가족들과 비교해서도 가장 가까운 존재들일 수밖에 없다”며 “현재 치위협에서 건의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협회의 이사진이 구성되는 대로 이를 진지하게 검토, 상호 협력과 치과계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 “현재 치과위생사 업무범위, 보조인력,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등 치협에서 도와주실 사안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이 같은 관련 현안을 준비한다면 양 단체 뿐 아니라 치과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