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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주최 3개 단체장 김춘길·최문실·이희성 회장

관리자 기자  2005.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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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신뢰·협력의 장 됐다”


“치과계 가족들의 우애와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학술대회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회식 직후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춘길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 이희성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장, 최문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회장을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이들은 각각 이번 학술대회가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치러진 행사인 만큼 상호 신뢰와 협력의 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춘길 회장은 “큰 불상사 없이 잘 진행하게 된 것 같다. 특히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경우 사상 최초로 사전등록 인원이 1000명이 넘었다”며 “향후 궁극적으로는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치과계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도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희성 회장은 “사실 경기회에서 회원들이 많이 참여는 못했다”며 “내년에는 이런 문제점을 보다 강화하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체 규모의 학술대회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문실 회장은 “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홍보 부족 등으로 치과위생사들이 예상보다 적게 참석해 아쉽다. 내년에는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 참여를 유도하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올해는 학술대회 잉여금 보다는 3개 단체가 모여 큰 행사를 했다는데 의미를 둘 것”이라며 “여러 가지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이 보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