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김낙현)가 지난 17일 제6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심사에는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으로 선발된 건치학생, 모자, 회원들이 추천한 노인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뤄졌다.
건치인 최종 심사를 위해 광주지부 회원 30여명의 치과의사가 3시간에 걸쳐 대상자의 치아 상태와 구강위생 관련지식 습득 정도 및 영양 및 건강상태, 외모 등을 대상자 1명당 치과의사 3명이 정밀 심사 후 10%를 1차로 선발했다.

이어 1차를 통과한 대상자를 같은 방법으로 2차 심사를 실시, 최종 우수 건치인 20명을 선정했다.
건치 노인의 경우 회원들의 추천 6명과 건치노인 선발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된 7명을 심사, 최종 우수 건치노인 5명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건치노인은 건치학생, 건치모자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인 오는 6월 9일 시상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