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전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피에르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3년동안 PFA 한국회를 이끌게 됐다. <오른쪽 인터뷰 참조>.
PFA 한국회는 지난 14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 김홍기 전임 회장이 김종원 신임 회장에게 회장 메달을 증정하는 이취임식을 일본 PFA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또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임프란트 실패의 다양한 원인과 극복방법(김태인) ▲치의학에서의 골신장술의 현재와 미래(김철환) ▲심미적 처리를 위한 발치 후 즉시 인공치아의 시술(장상건) ▲인터메조 임프란트 시스템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하여(박광범)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자가골 이식술(김현철) ▲불량한 골질을 극복하는 임프란트 수술법(류인철) ▲일본 치과 임프란트의 발전현황 및 프라톤 임프란트의 임상응용(시라가와 마사유리) ▲세계 각종 임프란트의 흐름과 나의 임상, 오늘과 내일(김홍기) ▲치과의사의 선택(요시나가 츠토무) 등 9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PFA는 근대 치의학의 대부인 피에르 포샤르의 위엄을 기리고 임상치의학 발전을 위해 세계 59개국이 가입하고 있는 국제학술단체로, PFA 한국회는 지난 80년 창립된 이래로 한·일 상호 방문 학술 교류 등 많은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및 총회는 PFA 한국회 대구지부(회장 장상건)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