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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전암병소’ 주제로 강연 # 아시아구강악안면병리학회

관리자 기자  200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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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연세대서 학술대회


아시아구강악안면병리학회 학술대회가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회장 김진) 주최로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구강암 및 전암 병소’로 정한 구강병리학회는 ▲사노부 신도 교수(훗카이도 치대)가 ‘carcinogenic mechanism of oral epithelial cells immortalization and transformation’ ▲윤정훈 교수(조선치대)가 ‘expression of L-type Amino Acid-mediated photodynamic therapy for oral cancers and precancers’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6명의 연자가 초청된다.


특히 세계구강악안면학회 회장인 Paul M Speight 회장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integrin regulation of epithelial cell invasion in oral cancer’를 주제로 구강암 주위 침윤성 성장에 대한 인테그린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포스터와 구연 발표가 일본, 중국, 스리랑카, 일본 등이 출품한 20여점을 비롯해 총 56점이 발표될 전망이다.
김진 회장은 “국내 구강 병리학은 학문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지만 국내외 위상은 이에 비해 떨어지는 측면이 없지 않다”면서 “가까운 일본의 경우도 병리학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학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