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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병원 간 결속 다져 ●모아치과네트워크

관리자 기자  200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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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 CEO 세미나


모아치과네트워크가 국내 의료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모아치과네트워크는 지난 15일(토)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의료산업의 경영환경 변화와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한 CEO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급변하는 의료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한 관련 방안 등을 논의하고 네트워크 병원 간 결속을 다졌다.
이날 강연에는 모아치과네트워크의 경영자문위원인 이훈영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 ▲의료산업의 경영환경변화 ▲모아네트워크의 현황과 문제점 ▲NEW 마케팅 트랜드와 발전이슈 ▲모아치네트워크 치과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등을 주제로 3시간에 걸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강연 후에는 네트워크 치과마케팅에 대한 토의가 진행돼 네트워크 병원 CEO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CEO세미나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참여 방안에 대해 발표한 직 후 열려, 의료영리법인 허용에 따른 자본조성 및 새로운 투자가능성과 치과의 의료관광사업 진출가능성, 민간의료보험사와의 제휴관계 등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모아치과 관계자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앞으로 병원연합간 대결구도가 전개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함에 따라 네트워크 회원병원들이 보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이러한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강연은 회원간의 임상 및 경영지식의 공유와 교류를 통해 진료 및 경영의 Quality향상을 목표로 발족된 모아치과네트워크의 MEC(More Education Center Director 이진환 원장)강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아치과는 빠른 시일내에 보건복지정책 정부입안 관계자, 학계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치과계의 대응방안’과 관련, 전국 치과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