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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술’ 최신지견 다뤄 ●악안면성형재건학회

관리자 기자  2005.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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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집담회 개최


안면 윤곽술에 대해 최신 학술 지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신효근)는 지난 21일 ‘안면윤곽술’이라는 주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집담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춘계 학술 집담회는 사각턱 치료, 관골 성형술, 이부성형술 등에 대해 연자와 참석자간에 심도 높은 논의가 진행됐다.


첫 주제인 ‘사각턱 치료를 위한 여러 방법’에는 김진규 원장(엠치과 의원)이 나와 ▲하악 절제술 ▲하악각 부위의 피질골 절제술 ▲악교정 수술과 동반된 하악각 축소술 ▲보톨리늄 톡신의 이용 ▲고주파 열을 이용한 교근 축소술 등 사각턱에 대한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오희균 교수(전남대학교 치과병원장)는 ‘관골 성형술’이라는 주제로 ▲관골성형술을 위한 얼굴형태와 분류 ▲술전 분석 방법 ▲관골 축소술의 역사와 접근 방법, 수술 방법, 합병증 ▲관골 증대술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연자로 나온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는 ‘이부 성형술’이라는 주제로 하안모의 심미적 개선으로 이용되는 이부 성형술을 임상적 증례와 함께 소개했는데, ▲chin 부위의 중요 해부학적 고찰 ▲이부의 심미적 평가 ▲골절단술의 수술적 기법 및 골편의 고정 ▲인공보형물을 이용한 이부 성형술 ▲합병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신효근 회장은 “지난해는 비 성형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 반응도 좋고 관심도 많았다”며 “앞으로 이번 학술 집담회와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잘 개발시켜 학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