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부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조병훈 서울치대 치과보존학 교실 부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수여하는 제1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련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양양시킴과 동시에 연구 분위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코자 과총에서 지난 91년부터 매해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2004년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학회당 1편) 추천된 논문을 과총에서 종합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선정, 시상한다.

한 교수는 미국 S.C.I 등재지인 ‘Journal Of Periodintology"에 ‘Effect of Subantimicrobial Dose Doxycycline as an Effective Adjunct to Scaling and Root Planing’을 주제로 지난 2004년 발표한 논문이 대한치주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침으로써 이번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는 네덜란드 S.C.I 등재지인 ‘Dental Materials’에 ‘Effects of acetone content of single solution dentin bonding agents on the adhesive layer thickness and the microtensile bond strength’를 주제로 지난 2004년에 발표한 논문이 대한치과보존학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침으로써 이번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