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령 연세치과의원 원장이 지난 26일 치과의사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에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산하단체인 공단 감사에 이 원장을 인사발령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민청련 시절부터 김근태 복지부 장관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김 장관과 함께 재야단체인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4월 15일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출마가 예상됐으나 아쉽게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 감사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