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익 (주)신흥 사장이 지난 25일 치협 회관서 안성모 협회장을 만나 다음달 7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서 열릴 신흥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안 협회장을 공식 초청했다.
이 사장은 “치과의사들 덕분에 신흥이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게 됐다.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는 신흥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안 협회장에게 행사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또 “지난 IMF를 겪으면서 국내 치과산업이 상당히 성장했다는 생각이다”며 “당시 경제가 어려웠으나 신흥의 경우 치과의사라는 든든한 방파제가 있어 파고를 넘을 수 있었다. 고객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뼛속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안 협회장은 “신흥이 그동안 치과의사들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신흥이 치과의사들을 고객이라기 보단 같이 가는 동반자란 생각으로 앞으로 더욱 오래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