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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치전원 추진 의지 있다” 김진표 장관 강조

관리자 기자  2005.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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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비중 있게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네티즌들과의 대화에 앞서 ‘대학경쟁력 강화, 무엇이 열쇠인가’라는 제목의 정책설명을 통해 치의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정착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대학 특성화 정책의 비전과 목표는 고급전문인력, 중견기술인력, 실무기술인력을 길러내면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학사회의 경쟁시스템을 강화하고 정부 재정지원정책을 연계, 인력수급 전망체계 구축 등의 산학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 정착,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적극 추진, 경영전문대학원 및 단설 전문대학원 설립, 외국의 경영전문대학원 국내진출 여건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지방대학의 경우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된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사회적 수요가 감소하는 분야는 정원을 감축할 것”이라며 “또 산업계 출신의 교수임용 확대와 교수평가 시 산학협력실적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산자부, 노동부와 함께 전국 13개 산학협력중심대학을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