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처음으로 경희치대 권용대 전임의(구강외과 임상강사)가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지원하는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10월부터 1년간 무료로 독일에서 선진 임프란트 교육을 받게 됐다.
ITI Scholarship 제도는 만35세 이하이고 치과임상 경력 3년 이상의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매년 많은 지원자중 13~15명을 선발, 1인당 3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1년간 트레이닝을 시키는 세계적인 임프란트 교육시스템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스위스 미국 등 15개 대학에서 ITI Scholarship 센터를 운영, 이곳에서 1년간 교육을 받는다. 매년 센터(센터에 따라 모집 안할 수도 있음)마다 1명씩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년간 독일의 Mainz 대학(Johannes-Gutenberg-University Mainz)에서 교육을 받는 권용대 전임의는 “세계적인 임프란트 전문가들의 모임에서 주최하는 교육에 국내서 제가 처음 참가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1년간 선진 의료기술을 많이 배워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