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동창회(회장 송을로)는 지난달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보수교육을 갖고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남대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 건립에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동창회는 이미 3년전부터 치과병원 건립을 위해 4억8천여만원의 기금을 모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건립기금을 모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을로 동창회장은 “동창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치과병원 건립 모금운동을 벌이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측이 치과병원 건립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게끔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홈페이지 활성화 등 홍보를 통해 많은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문 시상식에서는 박영섭(2회) 동문이 외국인노동자 진료소 설립과 열린치과의사회 진료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으며, 김형수(2회) 전 동창회장과 양승철(2회) 경인지부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은 또 1회 졸업 20주년 기념식도 함께 가졌으며, 총회전 진행된 보수교육에서는 ‘Preservation and Development for Esthetics on Max. Anterior Area’을 주제로 이진환 원장의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해 김재영 부회장, 김성옥 지부담당 부회장, 주동현 섭외이사, 오원만 전남대 치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