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임원회의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양규호·이하 KADR)가 이사진 등 집행부를 명단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한층 강화된 학회운영을 예고했다.
KADR은 최근 단국치대 보철과 회의실에서 3차 임원회의를 갖고 볼티모어 국제치과연구학회(이하 IADR) 기간동안 열린 코리안 나이트 및 IADR 이사회, 재무현황 등을 보고받고 이와 함께 올 한해 학회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이승일 직전회장, 조인호 차기회장, 김중수 부회장, 이진용 총무이사 외에 재무(김선헌 전남치대 교수), 학술·편집(류인철 서울치대 교수), 기획·공보(김강주 원광치대 교수), 섭외(김수관 조선치대 교수), 정보통신(주성숙 경희치대 교수), 국제(이성출 원장), 편집(이우철 서울치대 교수) 등 이사진을 확정하고 이종호 서울치대 교수 등 11개 대학지부 간사와 류현모 경북치대 교수 등 14명의 학술위원도 선임했다.
또 올해 학술대회를 11월 30일에 개최, 구로다, 송파이산 박사 등 외국 연자를 초청하는 한편 관심이 높은 주제인 임프란트를 주 연제로 결정하되 타 학회 및 강연회 주제와의 연관성 및 차별성도 고려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오전은 기초, 오후는 임상 분야로 나눠 진행키로 했으며 일반 연제는 역시 포스터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KADR의 숙원이었던 IADR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정종평, 민병무 서울치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되 위원장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특히 학회지 발간을 위해 타당성 점검 등 계속 연구키로 했으며 홈페이지(www.iadr. or.kr)을 개설하고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등 학회 운영의 활성화를 유도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