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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10.4%·치과의원 2.7% 증가 심평원, 1분기 건보진료비 분석

관리자 기자  2005.06.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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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2.7% 증가하는데 그친데 반해 치과병원의 건보 진료비는 10.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원급보다 병원급에서 진료비 증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 1/4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치과의원과 치과병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0.4% 증가했으며, 의원과 병원이 각각 2.0%, 9.4% 증가,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각각 7.2%, 20.7% 증가해 전체적으로도 의원급보다 병원급에서의 진료비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종합전문병원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 종합병원은 19.6% 증가, 약국은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구성비와 관련, 치과의원은 총진료비 중 4.3%, 치과병원은 0.2%이며, 약국이 28.0%, 의원 26.7%, 종합전문병원 14.5%, 종합병원 13.9%, 병원 7.5%, 한의원 4.0%, 보건기관 0.5%, 한방병원 0.4% 순으로 점유하고 있다.


상병별 진료현황은 치과 관련 상병인 치수 및 치근단 주위 조직의 질환(4위)과 치아우식증(7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8위)이 다빈도 상병 순위별 현황 10위 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