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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임프란트 세계흐름 파악 ●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300여명 참석

관리자 기자  2005.06.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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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와 임프란트의 만남을 통해 최신 술식의 흐름을 잡았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채중규·이하 치주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광주 조선대 서석홀 대강당에서 열렸다.


‘치은점막에서 상악동까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 수련의 등 총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주와 임프란트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들이 논의됐다.


이중 학술대회 첫날인 27일에는 원광, 단국, 조선, 경북, 강릉치대, 광주미르치과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치주분야의 임상연구를, 연세, 전남, 전북, 경희, 부산치대 등 8개 기관이 임프란트 분야에 대한 임상 연구를 발표하는 등 임상 및 시대적 흐름에 잘 부합하기 위해 치주분야와 임프란트 분야의 주제들이 결합, 다양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둘째날인 28일에는 ▲immediate loading with temporary implant ▲immediate implantation ▲osteotome technique을 통한 상악 구치부의 임프란트 식립 ▲치조골 재생을 이용한 전치부 수복 등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임프란트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전문임상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을 끈 특강에서는 도남용 조선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상악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sinus lift 술식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조준영 베일러치대 치주과 교수는 ‘치주성형수술’을 주제로 치주와 임프란트에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심미적이고 실용적인 치주성형수술에 대해 집중 강연해 학술대회의 백미를 장식했다.


채중규 치주과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기존 춘계학술대회는  당일로 개최했던데 비해 이번에는 양일간 개최했으며 지방강연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은 점막에서 상악동까지 치주와 임프란트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 흐름에 걸 맞는 심도 깊은 내용을 다뤘다. 그 만큼 참석자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