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돌 기념 오픈 패널 토론회
근관치료에 대한 오픈 패널 토론회를 통해 근관치료에 대한 다양한 이견을 교류하고 올바른 치료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신흥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元旦(원단)기획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달 3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근관치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Adhesive Esthetic Restorative Treatment: Clinical Guideline A to Z’를 주제로 열린 ‘2005 Ivoclar Vivadent Korea Symposium’에 이은 두 번째 학술 행사다.
이번 대토론회는 ‘자연치 Vs. 임프란트", ‘잘못 이해되고 있는 근관치료의 개념 바로 잡기"란 두 가지 대주제를 1, 2부에 나눠 개최할 예정으로 보존 분야의 거목인 이승종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와 황호길 조선치대 보존과 교수가 각각 1,2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오픈 패널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승종 교수와, 심준성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김창성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 김의성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각각 ▲Single tooth restoration의 의의 ▲Restorative strategy: 자연치 Vs. 임프란트 ▲Save or Extraction: 치주적 고려 ▲Alternative option: 치아의 재식 및 이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강연 후에는 자연치와 임프란트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치료계획에 관계되는 치주, 보존, 보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석자간의 허심탄회한 현장토론장이 마련돼 치료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이견을 교환하게 된다.
2부에서는 황호길 조선치대 보존과 교수, 김평식 심미치과 원장, 김성교 경북치대 보존과 교수, 신수정 삼성병원 교수 등이 ▲근관치료와 관련돼 가장 흔히 접하는 질문과 의뢰환자 유형 ▲근관치료의 술식 과정 중 잘못된 개념 ▲근관치료의 술식 별 올바른 개념정리 ▲근관치료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역시 근관치료의 모든 과정에 있어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근관치료의 원리 및 술식 등의 개념을 토론을 통해 바로잡는 시간을 갖고 최근 근관치료 술식의 변화에 따른 개념 정리와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참가신청은 신흥 홈페이지 (www.shinhung.co.kr)에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주)신흥 홍보팀 : 080-840-2876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