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불소를 이용한 예방법 등을 소개해 구강건강에 있어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구강정책과는 지난 7일과 9일까지 복지부가 입주해 있는 과천정부청사 2동 1층 로비에서 0.8ppm의 적정 불소농도로 만들어진 음용수를 직접 마셔보도록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했다.
또한 불소용액으로 양치를 직접 해보도록 함으로써 불소를 이용한 예방사업이 치아우식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며 실용적인 방법임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홍보에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에 소속돼 있는 공중보건의들이 적극 참여했으며,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판넬도 전시하고 충치예방과 수돗물불소농도사업과 관련한 홍보책자도 나눠줬다.
3일동안 700여명의 과기부 및 복지부 공무원들과 방문객 등이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안정인 구강정책과장은 “구강병 예방 가운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가장 효과적이고 실용적이며 경제적이라는 사실을 우선 공무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