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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성공 견인 3인 김성옥 회장·최남섭 조직위원장·홍성덕 사무총장 “KDX와 공동개최 여부 적극 검토”

관리자 기자  2005.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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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2006년에 다시 만납시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행군을 계속하며 ‘SIDEX 2005’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과 최남섭 조직위원장, 홍성덕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마지막날 치과계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중간결산과 함께 대회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와 조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다른 전시회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등록인원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밝혀 행사 개최에 대한 축적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옥 회장은 “새 집행부 구성 후 새 이사들이 많아 호흡을 맞춰 큰 규모의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조직위원회 체계가 잘 잡혀 있고 임원들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남섭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장과 전시장을 몇 번씩 돌며 체크해 본 결과 치과의사의 경우 대부분 만족하고 있었고 업체 관계자들은 만족과 불만족이 혼재했다”며 “전시문화와 치과산업의 문화가 바뀌어 가는데 발맞춰 노력한 업체의 경우 표정관리에 들어갔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에 맞는 업체의 변화를 주문했다.


홍성덕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설명회에 가장 주안점을 뒀으나 희망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주요시간대로 옮기는 등 꾸준히 홍보하고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재협회와의 전시회 공동개최와 관련 홍 사무총장은 “내년에 전시회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마지노선이 9월 이어서 오는 8월까지 최소한 결론이 나야한다”며 “여러 각도에서 가능한한 조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적극적으로 안을 검토해 KDX측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