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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서울치대 교수 유럽연합 디지털기업연구소와 협정 체결

관리자 기자  2005.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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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학지식 및 온톨로지 관리기술개발센터(CHORD) 센터장인 이재일 서울치대 교수는 유럽연합의 대표적인 시맨틱웹 기반기술 연구센터인 디지털기업연구소(DERI)와 공동연구 및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지중해의 크레타섬에서 열린 유럽 시멘틱웹 컨퍼런스(ESWC 2005)에 참가, DERI 연구소장인 펜슬(Fensel) 박사와 양 기관간 시맨틱웹과 온톨로지 기술을 이용한 의료정보와 지식관리에 관한 공동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합의했다.
또한 두 기관은 상호 교육 및 지식기반 확충에 노력키로 하고, 오는 7월부터 상호 연구원 교환을 통한 공동연구를 시작키로 합의했다.


이재일 센터장은 “이번 협정체결은 두 기관간의 협력을 넘어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정보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시맨틱웹 기술이 의료와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학지식 및 온톨로지관리기술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정보 기술개발센터이고, 유럽연합의 디지털기업연구소(DERI)는 인스부르크 대학과 아일랜드 국립대학에 설립돼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