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60회를 맞고 있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복지부 구강정책과(과장 안정인)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취합해 언론에 적극 홍보하는 등 큰 역할을 해냈다.
그동안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전국 각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사가 소개되긴 했지만 이번처럼 각 시도의 행사 뿐만 아니라 각 시군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까지 일목요연하게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강정책과는 이번에 시도별 행사 뿐만 아니라 대한구강보건협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유관단체의 행사계획을 자세히 소개해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과인들의 노력을 부각시켰다.
구강정책과 자료에 따르면 각 시도별 및 유관단체별로 진행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크게 ▲기념식 ▲구강건강캠페인 ▲건치아동선발대회 ▲우수포스터·표어·글짓기 공모작 시상 및 전시 ▲시민걷기대회 등 이벤트 행사로 크게 분류됐다.
각 시도지부에서는 기념식, 구강보건계몽 가두캠페인, 건치아동선발대회, 어린이 연극제, 구강보건체험 교실 운영,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 시민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인형극 상영, 구강건강강좌 개설, 구강건강 퀴즈왕 선발 대회 등을 다양하게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강정책과는 경기도 시흥시의 건치어르신 선발대회, 치아사랑 연극제, 치아사랑그림그리기, 구강검진 및 상담, 순회구강보건교육,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순회 구강 홈 케어 등과 같이 각 시군구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행사를 분류해 소개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