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서울 건강엑스포 2005"에서 구강보건을 위한 다양한 홍보가 진행돼 치과계를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서울특별시와 SBS 주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건강엑스포는 서울지부(회장 김성옥)가 서울시의사회, 서울시교육청 등과 함께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이 박람회에는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 사단법인 대한턱관절연구회, (가칭)대한스포츠치의학회,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이 서울지부 주관하에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동영상 강연 등을 통해 치과질환 치료 방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이들 학회와 단체들은 부스내에 상담석을 마련하고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면서 학회 임원과 대학병원이 돌아가면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했다.
또한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제2관에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홍보 관련책자를 나눠주고 불소도포사업과 구강보건예방 사업 등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원 치과팀은 행사기간동안 치아관리 체험장을 개설, 치과검진 이동버스를 이용해 구강카메라 체험,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을 해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송파구 등 구 보건소 등에서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구강건강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