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협·치정회 공조체계 ‘단단’ 회장단·임원, 상견례 겸한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5.06.20 00:00:00

기사프린트

치협(협회장 안성모)과 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가 단단한 공조체계를 이루면서 각종 치과계 현안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들과 치정회 임원들은 지난 14일 저녁 시내 음식점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업무 협조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치정회가 마련한 이날 모임에서 치협과 치정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정책보좌관들과 치협 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빠른 시일안에 열기로 했다.
또한 치정회가 치협을 위해 지원하는 연구용역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수행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치정회가 추진예정으로 있는 스케일링 보험급여화에 관한 공청회나 심포지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모 집행부가 출범한 뒤 치정회와 공식적으로 가진 첫 모임으로 치협 임원과 치정회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정회 재무현황과 협회 지원사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치정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관련된 업무를 맡은 치협 임원들과 치정회 상임위위들 간에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성모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정회는 치협에 있어 중요한 조직이다. 앞으로 치협을 도와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 협회 회무를 투명하게 하겠다. 치협이 부족한 부분을 치정회가 채워달라”면서 치정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신영순 치정회 회장은 “3년동안 치과계를 위해 수고 많이 해달라”며 “치정회와 함께 어려운 3년을 열심히 뛰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선 안성모 협회장, 이수구·김동기·김재영·안창영·김성옥 부회장, 김성욱 총무, 송요선 재무, 전민용 치무, 이원균 공보, 배성호 보험이사가 참석했다.
치정회에서는 신영순 회장, 이수백 상임부회장, 홍예표 부회장과 안영재·김윤만·김지학·권오양·이희권·신창규 위원 등 상임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성옥 지부담당 부회장은 치정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