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열 졸업자들의 경우 월 평균 238만여 원의 임금을 받지만 근무시간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중앙고용연구원이 발표한 ‘2003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따르면 전문대 졸업 이상 취업자중 25세 이상의 6백53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문, 사회, 교육, 자연, 공학, 의학 예체능 계열 등 7개 계열 중 의학계열의 경우 238.3만원으로 가장 평균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회계열 236.6만원, 공학계열 231.66만원 순이었다.
또 주당근로시간의 경우 의학계열은 53.26시간으로 공학계열(54.3시간)과 비슷했으며 인문(47.77시간), 교육(46.62시간) 계열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