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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담배가격 또 인상연내 담배가격 또 인상

관리자 기자  2005.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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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을 통한 금연정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빠른 시간 내에 담배가격 5백원 인상을 추진한다.
제254회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2004년 말 담배가격 인상으로 흡연율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올해 내에 담배가격 추가인상으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사 중” 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연말 담배가격 인상효과 모니터링 결과 흡연율이 57.8%로 4.5%가 감소, 흡연자의 9.7%가 금연한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앞으로 담배가격인상에 따른 흡연율 감소효과 등을 지속조사 하고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및 치료 확대 등 비 가격 정책도 강화,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